굿네이버스, 제9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
“말라위 빈곤 아동에게 희망을 전해요”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굿네이버스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약 74만명의 7세 이하 유아·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제9회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주제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바네사에게 희망을 전하는 그림편지’다.
‘바네사(8세)’는 선생님을 꿈꾸지만, 생계를 위해 학교 대신 벽돌 공장으로 향하는 아이다. 하루에 2500개의 벽돌을 옮겨야 겨우 저녁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돈을 벌지만, 일을 다 끝내지 못할 때도 많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 노동’·‘경제 악화’ 등의 국제사회 이슈를 생각해보고, 가족이 함께 ‘나눔’의 가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바네사의 일상과 꿈이 담긴 영상을 가족과 시청한 후, 바네사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가족그림편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모든 참여 아동에게는 ‘나눔 가족상’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10일 나눔약속판’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휠라코리아(주)(대표 윤근창)에서 후원하는 ‘나 하나+너 하나’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동이 바네사를 생각하며 직접 그린 ‘가족그림편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리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총 700명 아동에게 휠라코리아에서 출시한 가방을 증정한다. 말라위 아동 700명에게도 동일한 가방이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휠라코리아(주)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가방 1400개를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기도 했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지구촌 이웃을 위한 나눔과 연결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수상자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