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업무협약 체결…“실종아동찾기, 협력 강화할 것”

티캐스트·예가람저축은행과 '실종아동찾기' 홍보 약속

2020-08-07     김은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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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지난 3일 티캐스트·예가람저축은행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 국민이 실종아동의 가정 복귀와 실종발생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시키는 실종아동찾기 홍보를 협력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아동권리보장원은 각 기관에 실종아동의 신원 정보와 실종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티캐스트는 실종아동 찾기 홍보에 유튜브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예가람저축은행은 인쇄물 등의 홍보 매체를 활용해 각 지점에 실종아동 등 찾기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매년 약 2만 건 이상 실종 신고가 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과 실종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