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10억 2,135만원 기탁

2014-06-17     서주한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본사인 AB인베브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17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벨기에에 본사를 둔 AB인베브와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 10억 2,13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 및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의에 빠진 피해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훨씬 더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