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함께 해요”

이정옥 여가부 장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2020-05-14     김복만 기자
이정옥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흥 교육지원청과 함께 온라인 개학 관련 가정통신문, 학습자료 등을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8개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및 결식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도시락 500세트와 일회용 마스크 100장 등을 지역의 상인회와 연계하여 전달했다.

이정옥 장관은 “다문화가족 등 가정 내 학습지원이 어려운 경우 학습격차가 벌어질 수 있어 더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가정의 온라인 학습을 지난달 1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