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일일제자 김지민, 견종공부 돌입

코통 드 튈레아르는 우울함을 없애주는 심리 치료로도 많이 쓰이는 견종 푸들, 말티즈, 치와와 ,도베르만 같은 견종은 옷을 입히기 좋은 견종

2020-01-21     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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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김지민이 반려견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20일 밤 10시 10분 방송도니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일일제자로 나선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자신의 반려견과 등장했는데 이름이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강아지 프로그램 일일 알바생으로 갔다가 강아지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김지민, 이경규, 이유비에게 코통 드 튈레아르에 대해 “저도 많이 못봤는데 요즘 키우는 분들이 많다"며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개 보면 즐거운데 뛰는 모습도 봉산 탈춤처럼 예뻐서 심리 치료에 많이 쓰이는 개다”라고 덧붙였다. 그다음에 등장한 프렌티 불도그에 대해서는 "디자인된 친구들이라 질병이 좀 있는데 귀나 피부, 관절 등이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강형욱은 “난 강아지들에게 옷을 입히는 걸 안 좋아하는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도베르만 같은 견종은 옷을 입혀야 한다"며 "한국의 겨울이 가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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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미용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는 "강아지의 목 아랫부분을 손으로 받쳐주며, 네 다리를 편안하게 위치시켜주고, 등과 꼬리 아랫부분등에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 이라고 조언했다.

강사는 강아지들의 항문낭을 잘 짜줘야 한다는 필요성도 전달 했다.  강형욱은 "항문낭은 변을 잘 나가게 해주는 윤활류 역할을 한다.  산책을 많이 해서 밖에서 배변하면 자연적으로 배출되어 조절에 문제가 없지만, 이 것이 안될 경우 염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문낭을 만져보고 차있으면 짜달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꿀팁”이라며 수업을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