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수능의 달 11월”…식약처, 초콜릿·찹쌀떡 등 집중 점검

식품제조·판매업체 2600여 곳 집중 점검 계획

2019-10-15     김은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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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1월 이른바 ‘빼빼로데이(11월11일)’와 ‘수학능력시험(11월14일)’을 앞두고 과자·초콜릿·찹쌀떡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2600여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과점·편의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선물용 제품(초콜릿·찹쌀떡·엿 등)을 수거해 세균수와 타르색소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 통관단계에서도 막대모양 과자·캔디류·초콜릿류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