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원, ‘제로 에너지 건축캠프·작은 음악회’ 개최

2019-09-30     김대열 기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가을을 맞이해 청소년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9일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30명 대상 ‘제로에너지 건축캠프’가 개최된다. ‘행복공작소’와 함께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적용해 직접 시공해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 건축캠프’는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청소년수련원 야영장 특성을 반영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 가족은 바닥 구조부터 지붕까지 핀란드식 캐빈하우스를 직접 제작한 후 태양관 모듈을 설치해 제로하우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10월 19일(토) 16시 야영장 내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작은 음악회’는 야영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운영된다.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어쿠스틱 밴드 ‘반창고 붙인 홍당무’ 어쿠스틱 밴드와 오카리나·기타·타악기로 구성된 ‘물처럼 바람처럼 밴드’, 우쿨렐레 동호회 ‘유플러스’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야영장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