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온 가족 놀이터 ‘우루루 동물농장’ 개장

‘청성애원’에 강원도 내 여덟 번째 동물원 열어

2019-07-29     김은교 기자
강원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무더운 계절 찾아온 신나는 여름방학! 이번 방학엔 온 가족 함께 신나는 우루루 동물농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교육 브랜드 ‘우루루’를 론칭한 유아문화교육기업 미디어키스톤은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읍 소재 청성애원에 ‘우루루 동물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내 여덟 번째 동물원이다.

약 15만㎡ 초지에 조성된 우루루 동물농장에서는 사슴, 염소, 양, 토끼, 기니피그, 청공작, 백공작, 거위 등 총 20여 종 2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하절기에는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토끼를
어린이들이

이번에 새롭게 우루루 농물농장을 개장한 청성애원은 동물원 외에도 야생화 공원, 자작나무 길, 풍차 공원, 바람개비 언덕, 느린 우체통, 타조알 위에 올라가기 체험장도 마련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청성애원 김철귀 사장은 “우루루 동물농장은 사람과 동물 모두가 자연 안에서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보완해 강원도 평창을 대표하는 사계절 가족 놀이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루루 동물농장의 입장료는 1인 7천 원(먹이 포함)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청성애원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 기념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매주 월요일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