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수술비 지원

2019-07-18     조아라 기자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이비타임즈=조아라 기자]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호, 이하 다문화센터)는 악성피부질환에 시달리는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족자녀 2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센터는 군청으로부터 관내 다문화가족자녀 한**(강서중3), 한**(강서중1) 자매가 가정형편상 피부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는 사례를 전달받고 치료지원에 적극 나서게 됐다.

관내 한 병원의 치료 협조를 얻어 치료비를 경감 받았고, 본인부담금 전액을 다문화센터에서 지원하면서 지난 8일부터 치료를 시작했다.

두 자매의 피부질환 치료는 레이저 수술요법으로 2~3회 이상 연속치료가 요구되어 방학기간 내에 치료를 마치고, 새학기에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호 센터장은 “두 자매가 완치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과 소통을 통해 이탈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