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놀이터 현황과 과제 진단 토론회 9일 개최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 결성 위한 첫 행사

2019-07-05     김은교 기자
서울놀이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2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서울 놀이터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는 놀이터 진단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시정협치사업 ‘서울, 놀이터를 노래하라’의 일환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놀이문화 육성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된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사)자연의벗연구소, (사)놀이하는사람들, (재)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서울그린트러스트 등이 참여해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향후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를 발족해 ▲놀이와 놀이 환경개선 ▲아동 놀 권리 증진 ▲놀이관련 시민의식 개선 ▲놀이문화 육성을 위한 캠페인 ▲서울놀이터 네트워크의 비전수립 ▲서울시 놀이터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에는 어린이 관련 단체와 전문가, 시민 등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모임과 서울 놀이터 진단토론회 참여 신청은 ‘서울의 산과공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자연의벗연구소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