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간주권’ 위한 ‘공간수업 프로젝트 공동워크숍’ 실시

학생·교사 주도하는 학교공간혁신 추진 목적

2019-04-25     김은교 기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우리가 공부하는 학교 공간, 우리 스스로 변화시키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는 26일부터27까지 이틀간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공간수업 프로젝트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주적 학교공간 조성 및 수업을 통한 공간혁신 추진을 위해, 학교 현장 담당교사 및 관계자 200명과 유은혜 부총리가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혁신을 바라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학생과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간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우선, 학교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공간을 변화시켜 나가는 공간주권의 관점으로 학교공간혁신을 이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사들은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철학과 방법,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공동워크숍을 계기로 공간수업 프로젝트가 민주시민교육의 살아 있는 교육과정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