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시민상’ 받을 모범어린이 뽑는다

모범어린이·청소년에 서울특별시민상 수여

2019-03-04     김은교 기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가 효행‧봉사, 희망성실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청소년들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본 상은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및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 시상하며 시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의 경우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선정기준은 효행예절부문, 봉사협동부문, 희망성실부문, 창의과학예술부문, 글로벌리더십부문 각 5개 부문이다.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시설) 등에 수여한다.

시민상 후보자 신청은 각 급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단체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민상 수상자에게는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