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로봇 '카미봇' 삼쩜일사, 세계최대 완구박람회 참가

신제품 비롯해 초등·유아 교육 솔루션 선봬

2019-02-01     신화준 기자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교육용 로봇 '카미봇'을 개발한 삼쩜일사(3.14)가 세계적인 유명 완구 회사들과 경쟁을 펼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과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삼쩜일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세계 최대 완구 박람회 '2019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 페어(Nurmberg Toy Fair 2019)'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 페어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68개국, 2902업체가 참가했다. 예상 관람객수만 130개국 7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이번 박람회에서 삼쩜일사는 자사의 '카미봇'과 '카미봇 미니' 신제품을 비롯해 초등·유아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다.

카미봇은 아날로그 감성의 페이퍼토이(종이인형)와 디지털 감성의 로봇을 융합한 스마트 토이다.

로봇의 캐릭터를 아이들이 직접 접고 색칠하고 만들어서 스킨형태로 결합할수 있으며 낚시, 축구, 보물찾기 등 체험 놀이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같은 독창성으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제조사인 삼쩜일사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기업으로 모든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지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7여 곳의 나라에 카미봇을 수출중이다.

현재 국내 200여곳의 학교와 150여곳의 유치원에서 카미봇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