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다문화지원 기부금 1억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이주 여성의 자립 지원

2018-05-11     정준범 전문기자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에 위차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 등 5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200여 명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연말까지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관광통역, 헤어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한식, 떡집, 도시락 등 창업 과정 으로 나눠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