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우즈벡 국영은행 아사카은행과 업무 제휴
외환銀, 우즈벡 국영은행 아사카은행과 업무 제휴
  • 오세은
  • 승인 2015.05.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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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오세은 기자]외환은행은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사카은행은 1995년 자동차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제2의 국영은행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에 거주 중인 삼만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국 기업에도 더욱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 5월 뉴질랜드 대표은행인 ASB Bank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제2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과도 전략적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중앙 아시아 시장 진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항상 발전된 모습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2015년 4월 현재 22개국 88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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