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 캠페인' 협약 체결
전북도,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 캠페인' 협약 체결
  • 장은재
  • 승인 2015.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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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북도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의 기업 내 조기 정착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관련부처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도내 10개 중소기업,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사항 이행을 통하여 저출산 극복 국민인식개선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약체결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에서 전체근로자 중 일가정 양립제도를 필요로 하는 근로자 비중이 높거나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 수가 많은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유연근무, 정시 출퇴근, 자동육아휵직,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일·가정양립제도의 주요지표 중 1개 이상에 대한 이행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캠페인 추진 기업으로는 가온교육, 대자인병원,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아이엠아이, 안셀코리아, 애니설리반 학교, 우신산업, 전북프뢰벨, 제너럴바이오, 제논전장이 참여한다.
  
참여기업 협약사항 이행에 대하여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5월 2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전북지역대학 강당에서 기업대표, 시민단체, 일반도민과 함께 협약식 행사를 개최한다.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 캠페인이 유연근무, 정시 출퇴근, 육아휴직, 근무시간 단축 등 일·가정 양립제도가 잘 실천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어지는 계기가 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사회 환경은 궁극적으로 출산율 회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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