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분유의 새로운 도전, 매일유업 ‘앱솔루트’ 신제품 출시
프리미엄 분유의 새로운 도전, 매일유업 ‘앱솔루트’ 신제품 출시
  • 이현아
  • 승인 2013.0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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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리뉴얼 제품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이 9일 한국인에 맞게 성분과 함량을 조절한 유아식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리뉴얼 제품은 지난해 제기된 “프리미엄 분유와 일반분유의 성분차이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시판 중인 조제분유를 조사한 결과 일반분유와 프리미엄분유의 영양성분에 차이가 없음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일반분유에 비해 30% 이상 비싸게 책정되는 프리미엄분유의 가격이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매일유업 측은 “프리미엄분유의 영양성분 논란에 따라 소비자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반성과 연구를 통해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뉴얼 제품은 면역 단백질 락토폰틴이 추가된 한편 DHA, ARA, 알파락트알부민,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이 모유수준까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리뉴얼 제품 출시에 이어 ‘앱솔루트 유기농 궁’ 신제품도 선보인다.

3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된 ‘앱솔루트 유기농 궁’은 타사 유사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할뿐더러 전라북도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하목장’ 유기농 원유를 100% 사용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의 논란을 불러왔던 ‘프리미엄’ 분유를 없애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체계적인 모유 분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리뉴얼 제품은 800g 1통에 2만5900원선, ‘앱솔루트 유기농 궁’ 800g은 1통에 3만5900원선(1단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1월 중순 이후 전국 할인점 및 온라인, 슈퍼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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