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안심전환대출 2차 MBS 발행 4.03조원"
주금공 "안심전환대출 2차 MBS 발행 4.03조원"
  • 오세은
  • 승인 2015.05.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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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오세은 기자]주택금융공사는 26일 예정된 안심전환대출 2차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규모가 4조300억원이라고 20일 밝혔다.

은행 인수 전 21일 경쟁입찰에 부쳐지는 10년 이상 장기물은 1조1200억원으로 결정됐다.

주금공에 따르면 2차 발행 MBS의 만기별 비중은 1~3년물과 5~7년물이 각각 27%, 45%며 10~20년물은 28% 이다. 또 시장 경쟁입찰에 나오는 10년 이상 장기물의 경우 10년물이 5900억원, 15년물과 20년물이 각각 4000억원, 1300억원 등으로 모두 1조1200억원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시장경쟁입찰에 부쳐지는 MBS 장기물 규모를 당초 예상치 13조원보다 30% 이상 줄어든 8조8000억원(1차물량 1조2000억원 포함)으로 예상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2차 안심전환대출 MBS는 대출 초기에 원금을 많이 상환하는 원금균등상환방식 비중이 41%로 높고 대출경과기간(평균 4년), 차입자 연령(평균 50세) 등 대출특성이 반영돼 시장경쟁입찰 대상인 10년물 비중이 1차 발행 때보다 5%포인트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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