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개념 종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 신개념 종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 오세은
  • 승인 2015.05.18 09: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오세은 기자]교보생명은 18일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 뉴 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주는 전통적인 종신보험과 달리 은퇴 이전 사망할 경우 유가족의 가계 상황이나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필요할 때 마음대로 보험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살아있는 동안 의료비나 생활비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으로 출시 6주 만에 가입자수 8400명을 돌파했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에 따라 살아있는 동안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개발했다"며 "죽어야 보장 받을 수 있는 막연한 종신보험이 아니라 장수해도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