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신년맞아 아기신분증 무료발급 사업
노원구, 신년맞아 아기신분증 무료발급 사업
  • 이현아
  • 승인 2013.0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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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013년 뱀띠해를 맞아 신생아 대상 ‘아기신분증’을 무료로 발급한다.

노원구는 2일 ‘아기신분증’ 무료발급 사업계획을 알렸다. 관내 거주하는 생후 3개월 신생아를 대상으로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아기사진 1매와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여권과에 제출하면 된다.

‘아기신분증’ 사업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노원구가 발급하는 신분증에는 아기의 이름,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급일자, 발급기관과 함께 엄마․아빠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말도 새겨넣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직접 느끼는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헤아린 사업”이라며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데 걱정 없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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