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열린 지역약물감시센터 선정 회의에서 올해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매년 지역별로 선정돼 약물 감시를 활성화하고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약품이상반응모니터링 위원회를 중심으로 병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여, 인과관계를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식약청에 최종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약물감시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동건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원내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및 교육 홍보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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