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아픔 치료하는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다문화가정의 아픔 치료하는 '다문화종합복지센터'
  • 이경열
  • 승인 2015.05.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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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교육, 복지, 봉사” 4대 목표 실현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외국적 동포 등 다양한 신분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결혼이주 가정 역시 21만 가정이 넘어가고 있어 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다문화인들의 대변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문화가정 스스로가 주도적인 입장에서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고 한국사회에 안착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도록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담, 교육, 복지, 봉사”의 4대 목표를 중심삼고 다문화가정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면서 동시에 장점은 격려하고 자랑함으로 다문화가정의 정체성을 지켜가게 만들며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협력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고 있다. 
더불어 긴급의료비 지원, 치과치료 지원, 소년소녀가장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정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함께 나누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다문화를 대표하는 단체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권익증진을 위한 12개 시민단체 상시 '민관네트워크'에 함께 하는 단체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국민권익 증진에 앞장서 우리 사회의 어두움을 밝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조만웅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지원 기반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정착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녀교육에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을 한국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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