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설
강원도 양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설
  • 김아름
  • 승인 2012.12.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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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양양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2013년 신규 지정된다고 28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지원센터다. 가사, 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직희망 여성은 새일센터를 통해 맞춤형 구직상담, 직업 교육훈련,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규 새일센터 지정은 지난 11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신규 센터는 2013년부터 새일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 당 3억1500만원(국비2억3800만원, 지방비77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지역별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내년 사업 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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