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외화예금 금리 대비 6-8배 수익률, 출시 첫날 27백만달러 판매 기록
[베이비타임즈=허경태 기자] 외환은행이 지난 24일 출시한 『달러ELS펀드』가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이어 주목된다. 첫날 판매액이 27백만달러 원호로는 290억여원 정도가 된다.
이유는 기존 달러 외화예금(1년제) 금리 대비 6 ~ 8배 수준인 연 3 ~ 5%대의 수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수익과 리스크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상품내용은 S&P500, Eurostoxx50, HSCEI 중 두 개의 지수를 선택, 2 INDEX 형태의 지수연계 스텝다운(만기 3년,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구조로 최초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향후 고객 Needs에 부합하는 다양한 달러ELS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달러ELS펀드는 연일 사상최대의 판매고를 기록 중인 원화ELS상품을 달러로도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으로, 기본적인 상품 구조는 원화 ELS상품과 동일하다.
기존 달러보유고객이 가입할 경우 환율 변동 리스크가 없지만,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여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 투자시점과 상환시점의 환율 변동 리스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외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달러ELS상품은 외환은행의 외환분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낮은 외화예금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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