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개소 추가 설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개소 추가 설치
  • 이현아
  • 승인 2012.1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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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3년 14개소가 추가 설치돼 총 3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집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12개소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올 한 해 동안 22개소 센터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100명 미만)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순회 방문지도 및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6개 어린이집 급식 관련자를 대상으로 센터 설치 전·후 위생관리 개선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4.18점(5점 척도)으로 높았다.

특히 △냉동식품 등 식재료의 적절한 보관·저장 △주기적인 유통기한 확인 △개인위생 관리 수준 △위생교육 횟수 등의 면에서 각각 8.7%, 21%, 20.5%, 23.8% 등 상승한 결과를 보여 센터운영의 성과를 반영했다.

이에 식약청은 내년 서울(도봉구, 구로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부산시, 인천(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안산시, 용인시), 충남(아산시, 당진시), 전북(익산시) 14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장 밀착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내년에는 신규센터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센터 벤치마킹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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