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심 보육 환경조성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시, 안심 보육 환경조성 토크콘서트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04.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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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오후 4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에서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부산시는 15일 오후 4시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에서 시 관계자, 전문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만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보육 토크 콘서트’는 최근 어린이집 내의 학대와 아동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전반적인 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열린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시 관계자, 전문가, 학부모, 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8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패널중 학부모와 교사는 공개모집으로 선정했으며, 방청객 100여 명도 콘서트에 함께할 예정이다. 
 
토크 1부에는 찾아가는 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어린이집 장기근속 교사 3명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이 마련된다. 
 
제2부에서는 부모, 교사, 원장이 먼저 토크를 하고 전문가인 교수와 여성가족국장이 이에 대한 보충 설명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한다. 토크 중간에 방청객의 소리도 듣고, 보육에 관한 즉석 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도 준비한다.
  
부산시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부산만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의 애환과 아픔 등을 같이 이해하면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 아동 보육의 질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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