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인 고객과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외환은행, 외국인 고객과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 김선영
  • 승인 2015.04.14 10: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2일 외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한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선영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속리산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 행사를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그 동안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왔는데, 이번 행사도 외환은행 시중 영업점 객장과 외환은행 공식 영문 Facebook을 통한 홍보를 병행하여 외국인 고객에게 신청을 접수 받아 참가자를 초청했다.

신라 진흥왕 시대 의신조사(義信祖師)에 의해 창건된 유서 깊은 고찰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목조 5층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을 비롯해 쌍사자석(국보 제5호) 등 다수의 유물을 간직한 법주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틀 동안 108배 체험, 다도(茶道)학습을 겸한 스님과의 차담(茶啖), 숲속 걷기 명상과 속리산 정상에서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내면으로의 여행을 도모하는 선유(禪遊) 등 한국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불교문화 체험기회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외환은행과 2012년 MOU를 체결한 이래 매년 외국인 고객 대상 템플스테이 행사를 함께 진행해 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118개 사찰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외환은행과 제휴를 통해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인 쿠도씨는 “이번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배울수 있었고, 유유자적 청정 자연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평안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기회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외환은행은 DMZ 투어와 템플스테이 행사 등 외환은행만의 특화된 초청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외국인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외국고객시장 선도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