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인성교육' 서부지역 보육교사에 실시
경기도 '찾아가는 인성교육' 서부지역 보육교사에 실시
  • 장은재
  • 승인 2015.04.09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원장 이경미)은 9일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서부권역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정은 둥지 어린이집 원장의 ‘감정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감정코칭이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선진적 교육 기법으로, 아이가 부모와 교사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행동과 사고방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도와 교육원은 앞으로도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감정 코칭은 물론 현장의 교사들이 다양한 인성교육 코칭기법을 도입하고 활용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일선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궁극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보육교사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도는 10회에 걸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263개 어린이집을 방문했으며 362명의 보육교사와 부모 177명, 영·유아 5,731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