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인플루엔자감염 주의당부
초·중·고 학생들 인플루엔자감염 주의당부
  • 장은재
  • 승인 2015.03.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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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손 씻기ㆍ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강조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이 최근 다시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월 중순 이후 2주간(20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2015.3.8~3.21) 다시 증가했다.  

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2015.3.15~3.21)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환자발생이 높은(65.4명) 것은 대체로 이 시기는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생활 속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 준수하기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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