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후순위 조건부 자본증권' 성공적 발행
NH농협은행, '후순위 조건부 자본증권' 성공적 발행
  • 김선영
  • 승인 2015.03.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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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은 26일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 자본증권'(이하 상각형 코코본드) 5,000억원을 발행했다.

'상각형 코코본드'는 일반 채권에 비해 금리가 높아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 기준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어 시중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발행금리는 2.77%로 국내에서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자본증권을 3% 이하로 발행한 경우는 농협은행이 최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조건부자본증권의 기준금리인 국채금리 하락으로 인한 투자 우려에도 농협은행은 특수은행이라는 안정성 홍보와 전략적 마케팅 실시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어 순조롭게 발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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