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영유아 전문적 진료 치료 환경 구축
전주시, 영유아 전문적 진료 치료 환경 구축
  • 장은재
  • 승인 2015.03.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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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진료센터 운영기관 대자인병원 선정…소아병동ㆍ소아응급실 시설확장
2016년도 완산구에 아동진료센터 기관 1개소 추가 운영 계획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주시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지역 영·유아들의 건강을 책임질 아동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에도 영·유아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영·유아들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365·24시간 아동진료센터' 운영기관 공모에서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대자인병원을 최근 선정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자인병원의 경우 1억 7,800만원의 자부담을 통해 아동진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을 갖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아병동 21병상, 소아응급실 5병상 등 응급실을 확장키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완산구 지역에 365·24시간 아동진료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아동진료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영·유아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고 성인 환자와의 분리로 감염 위험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유아들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해진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365·24시간 아동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한 영·유아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부모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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