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지구촌 중ㆍ고등학교' 설립
[베이비타임즈= 지성용 기자] 정부 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다문화 대안초등학교인 지구촌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가 ‘지구촌 중·고등학교’를 설립한다.
지구촌 중·고등학교는 다문화 청소년과 중도입국 외국인 자녀를 위한 대안중고등학교로서, 인성교육 · 기술교육 ·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소수중심의 내실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인교육과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은 물론 한국학생들 중에서도 일반학교에서 적응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학생이라면 지구촌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중1~고3 과정을 교육하며 12세 부터 24세까지 중고등학교 이탈 이주 청소년 및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4월6일 개강한다.
학비는 물론 급식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를 설립하기 전까지 그룹 홈에 학생들의 숙소를 만들 예정이어서, 학교생활에 힘들어 하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새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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