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소외계층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실시
도로교통공단, 소외계층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실시
  • 맹성규
  • 승인 2015.0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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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맹성규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16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브리타 제에거)와,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힘을 합쳐 잠실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을 최신 교통안전 체험장으로 조성해 소외된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교통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클래스효성 배기영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노후 된 어린이 교통공원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교육과 실질적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우리 아이들 모두가 더 즐겁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매년 35만 명 정도의 어린들에게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바일키즈’ 사업 협력 기관이 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이들과미래는 최적의 교통공원을 조성하여 교육기회가 없는 어린이에게 교육제공을 통해 공익적 책임을 다하게 됐다. 또한 3개 기관은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체험교육장 개선사업과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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