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PF 강국 호주 시장 진출 본격화
産銀, PF 강국 호주 시장 진출 본격화
  • 허경태
  • 승인 2015.02.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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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건전성감독청(APRA)과 사무소 개소 협의 및 ANZ 금융그룹과 MOU 체결 등 

[베이비타임즈=허경태 기자] KDB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이 통합산업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호주로
금융 마케팅 길에 나섰다. 호주는 GDP에서 차지하는 금융의 비중이 9%이며, PF 분야에서도 세계 3위로, 숨어있는 금융강국이다. 

홍회장은 지난해 4월 한-호주 정상회담
에서 논의된 양국간 협력강화를 금융 부문에서 구체화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호주 금융당국 등과 현지 미팅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길에서 홍회장은 호주건전성감독청(APRA)을 방문, 산업은행의 호주 사무소 개소 가능성을 타진하여 긍정적인 답신을 받았으며, 호주 국제금융및규제센터
(CIFR) 방문을 통해 호주의 선진 금융시스템 및 호주달러 국제화 관련 경험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 산은 홍기택 회장과 ANZ 마이클 스미스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또한 홍회장은 호주 멜버른 소재 ANZ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NAB 및 Westpac 등 호주 주요 금융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PF, 벤처금융 등 상호 협력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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