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신제품’ 에너스킨··· 입소문만으로 14억 매출
‘기적의 신제품’ 에너스킨··· 입소문만으로 14억 매출
  • 허경태
  • 승인 2015.0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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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것만으로도 테이핑 요법 적용한 효과 얻어

순수 국내 기술 개발…재활환자의 근력 향상ㆍ운동력 증가


[베이비 타임즈=허경태 기자] 착용만으로 전신에 테이핑 요법을 적용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리콘 테이핑 용품이 있다.

감지(대표이사 양재영)의 ‘에너스킨(아마스킨)’이 바로 그 제품이다.

에너스킨은 내부에 부착된 근육 테이핑과 실리콘패드가 관절의 어긋남을 예방해주고 최대 40% 미만의 근력을 향상시켜 운동력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에너스킨은 발명기술특허 취득, 국제 특허 출원 및 2009년 굿 디자인에 선정된 제품으로 스포츠 용도 뿐만 아니라 그 효과가 뛰어나 의료기기로도 등록이 된 세계 최강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기능성 특수웨어다.

특히 에너스킨 실리콘 테이핑 기어는 스포츠 및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로 △근육 통증이 심한 사람 △체대 입시 준비 중인 학생 △관절 이상으로 운동하기 힘든 환자 △인대파열, 관절계통 수술을 한 후 재활운동 중에 있는 사람 △발바닥, 종아리, 허리, 어깨 등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근육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오랜 시간 서서 근무해 다리 피로도를 느끼는 사람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고 있다.

이 밖에 에너스킨은 선수들의 수많은 실전 테스트를 거쳐 불편함의 최소화와 움직임을 극대화시킨 편안한 착용감과 보호성 증대로 입소문이 나서 유명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국가대표 미녀 검객 남현희를 비롯해 유도 김재범, 왕기춘, 2012 이종격투기 최무배 선수, UFC 김동현 선수 등이 공식·비공식으로 이 제품을 사용했으며, LG트윈스 프로 야구단, FC 서울 프로 축구단,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등이 협찬을 받았으며,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고양시청 육상부 등은 후원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허기술은 직접 개발한 GASTEX 특수원단으로 만들어졌다. GASTEX은 탄력과 복원력이 매우 뛰어난 원단으로, 피부의 느낌을 위해 하이 게이지로 편직(HIGH GAUGE KNIT)해 제작했다.

이로 인해 착용 시 부드러우면서 강력하고 고른 압박 기능으로 불편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편안함을 준다. 뿐만 아니라 타 컴프레션 원단과 비교해 10배 이상의 항염소성이 뛰어나 운동시 발생하는 땀 또는 바닷물에도 형상 유지에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양재형 감지 대표이사는 “에너스킨을 입음으로 근력보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스포츠계는 물론 의학계까지 인정을 받고 있다, 러시아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 선수 조차 지난 동계 올림픽에서 이 제품을 입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다만 유니폼이 아닌 훈련복 개념이라서 방송 등에 많이 노출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지만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스포츠 용품회사 조차 우리 제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 공정이 수작업과 비슷해 많은 물량을 제작해 내지는 못하지만 이 제품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이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 지난해 매장도 없이 14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양 대표는 “최근에는 서대문구에 있는 한 정형외과에서 재활환자들에게 우리 제품을 입히고 있어, 재활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며 “의료계에서도 이 제품을 인정받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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