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 추진
전북도,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 추진
  • 맹성규
  • 승인 2015.0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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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맹성규 기자] 전북도가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남성육아휴직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도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을 3.9%로 여성의 육아 휴직 비율에 현저히 낮아 육아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여성의 육아부담 경감 차원에서 남성육아휴직을 적극 추진하고 참여기업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주요 인센티브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융자지원 규모 확대(3억→5억원) ▲우수중소기업인상·유망중소기업·전략산업 선도 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전북도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이다.

도 관계자는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여성의 고용을 유지하고 일과 가정 양립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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