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 장은재
  • 승인 2015.0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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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는 어린이집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하는 '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울산시 남구는 29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내 산학협동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수일 남구의회의장, 울산대학교 이철 총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는 2015년 4억5천만원 예산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관리 기관으로 선정해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순명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고 전문인력 10명을 확보해 위생·운영팀과 영양·기획팀 2개 팀으로 구성 운영한다. 

센터는 앞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인 미만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 위생관리, 영양관리, 식단개발 영양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남구, 살기 좋고 행복한 남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영유아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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