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도 미래의 금융소비자입니다
청소년들도 미래의 금융소비자입니다
  • 허경태
  • 승인 2015.01.29 15: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해보험협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공동 “초․중․고교 교사 특수분야 직무연수” 실시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금융상식을 가르쳐, 건전한 금융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초‧중‧고교 교사 직무연수(청소년 생활 금융교육과 진로)」를 운영했다.

청소년 금융교육의 필요성 제고와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자질 향상 및 특수 분야(금융·보험 교육)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경제상식을 비롯해 ‘세상을 바꾼 보험’, ‘5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 청소년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금융교육 컨텐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밖에도 오흥선 청교협 사무국장의 멀티미디어 활용청소년 금융교육이 진행됐으며,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강창희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 대표)절세금융, 상품을 활용한 세테크(손문옥 세무사), 자녀금융교육 유대인에게서 배워라(육동인 금융위원회 국장)등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김종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따라서,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를 후원한 손해보험협회 장남식 회장은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은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생동안 금전적인 고통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선생님들께서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