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학부모 60.5% "아동폭행 가장 걱정"
어린이집학부모 60.5% "아동폭행 가장 걱정"
  • 박경래
  • 승인 2015.01.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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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영어,어린이집 학부모 의식조사 

[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보육교사의 폭행사건이 잇따르자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생 영어는 최근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60.5%가 폭행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의 교우관계(20.3%), 간식 등 먹거리(8.0%), 방과 후 특별활동을 위한 비용(5.4%), 교통등 등·하교 문제(2.8%) 가 뒤따랐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이유로는 '낮에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50.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발달학습 및 교육을 위해'(40.5%) '또래 아이들이 대부분 어린이집에 다녀서'(28.6%)라는 물음도 많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현재 자신이나 배우자의 직장에 어린이집이나 보육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지만'(90.4%), '어린이집이 개설된다면 자녀를 보내고 싶다'(98.3%)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근무 중 틈틈이 자녀를 살펴볼 수 있어서'(68.4%)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가 관리·감독해 안전할 것 같아서'(47.2%), '·하교가 수월해서'(41.1%),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불안해서'(3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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