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동학대 방지 근절대책 마련' 관계장관 회의
오늘 '아동학대 방지 근절대책 마련' 관계장관 회의
  • 박경래
  • 승인 2015.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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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아동학대 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 장관회의가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의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며, 황교안 법무, 문형표 보건복지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다.

황 부총리가 사회 부처의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아동학대 근절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종합적인 대책은 한 차례 더 회의를 한 뒤 2월 초께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폭력 사태의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육교사의 선발, 양성, 근무여건, 처우 등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부총리는 어린이집 폭력 사건과 관련해 "보육교사들의 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며 교사들의 근무여건 향상이 병행돼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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