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산장려금 120만원 일시불 지급
세종시, 출산장려금 120만원 일시불 지급
  • 장은재
  • 승인 2015.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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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급식, 고교까지 확대 시행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월1일부터 첫째아이 출산장려금을 4배로 확대 지급하고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2일 올해부터 신설하거나 변경되는 총 19건의 시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일부터 태어난 자녀의 순서에 관계없이 모두 일시금으로 120만원씩 지급하고 5세이하 입양아에도 120만원 일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태어난 자녀의 순서에 따라 첫째 자녀는 30만원(일시금), 둘째 자녀는 120만원(12회 분할), 셋째 자녀 이상과 5세 이하 입양아에게는 240만원씩(24회 분할)을 각각 지급해왔다.   
이는 젊은 부부들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첫째 아이의 출산 유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세종시는 또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조치에 따라 읍·면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세종고ㆍ조치원여고ㆍ세종하이텍고 등 3개교 1,945명이, 초등학교 36개교·중학교 17개교 2만7,185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또한 유치원 44개교ㆍ고등학교 10개교 1만592명이 식품비를 지원받는다.  

이밖에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를 상반기 중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에 대해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에게 종합건강 지원 및 통합프로그램 지원 등을 마춤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통합사례 관리를 효율화 할 방침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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