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돕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진행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돕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진행
  • 지성용
  • 승인 2015.0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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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성용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진행한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탐앤탐스는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에서 이름을 딴 ‘프레즐러 마스터’ 직무를 도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프레즐은 탐앤탐스 만의 독보적인 메뉴로 매장 바리스타가 직접 수타 후 구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품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된 ‘프레즐러 마스터’는 4대 보험, 연차 등의 복리후생을 받는 정규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최대 6시간, 주 30시간까지 근무 가능하며 주중과 주말 중 근무일을 선택할 수도 있다.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프레즐러 마스터’는 시간제 일자리 희망자 중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연령 제한도 없다.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주요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해 곧 확인할 수 있다.

황호림 탐앤탐스 인사전략본부장은 “능력 있는 여성들이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 복귀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탐앤탐스의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당당한 사회 복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2014년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은 약 214만명에 이르며 결혼, 육아, 임신·출산, 자녀교육이 경력 단절의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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