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대표도서들 디지털 콘텐츠로 방영된다
애플비 대표도서들 디지털 콘텐츠로 방영된다
  • 이현아
  • 승인 2012.12.06 15: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출판사 애플비(대표이사 오세경)가 디지털TV 교육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애플비는 6일 기존에 출시했던 인기도서를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애플비의 콘텐츠는 키즈북OLO와 어린이VOD 카테고리를 통해 KT 올레TV, LG U+, SK브로드밴드 등의 IPTV 및 CJ헬로비전, 현대HCN, C&M, Tbroad 등의 주요 케이블 채널을 통해 2013년 3월경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애플비의 대표작인 ‘미니사운드북 시리즈’ 등을 포함해 약 50여개의 콘텐츠가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제작된다.

애플비는 보기만 하는 도서개념을 탈피해 그림동화에 효과음, 촉각을 더한 장난감책을 출시해 영유아와 보호자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홈쇼핑에서 판매 중인 애플비의 입체토이북 세트는 유아교육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7년간 78회 매진, 3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랑을 받았다.

애플비의 김석 팀장은 “책을 처음 만난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디지털 매체는 TV”이라며 “TV를 통해 다시 교육적이고 창의성을 키워주는 애플비의 책을 만나게 된다면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애플비는 이후 디지털TV 콘텐츠와 오프라인 도서가 결합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