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
정읍시, 다문화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
  • 장은재
  • 승인 2015.01.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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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정읍시는 올해도 다문화가정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의 산후조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으로 아기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출산하여 정읍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의 산모이다.'

시는 산후조리 기간에 관계없이 산후조리비 중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정읍지역 산후조리원인 현대산후조리원과 서울산후조리원 중에서 선택해 산후조리를 한 사람이어여 하며 신청희망자는 산후조리 후 30일 이내에 샘골보건지소에 산후조리비 신청서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생기 시장은 "우리의 산전산후 문화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출산 여성들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에 따른 외로움과 두려움을 덜어주고 친정부모와 같은 친근하고 따뜻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관련은 자세한 사항은 샘골보건지소 출산보건팀(063-539-6751/6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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