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를 위한 양성자치료 설명회
소아암 환자를 위한 양성자치료 설명회
  • 이현아
  • 승인 2012.12.06 15: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립암센터가 보유한 양성자 치료기를 어린이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출처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자를 위한 양성자치료 설명회가 열린다.

국립암센터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를, 소아암센터 박현진 박사가 ‘소아암의 이모저모’를, 마취통증클리닉의 엄우식 박사가 ‘소아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를, 정신건강클리닉 유은승 임상심리전문가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맡아 각각 강의에 나선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양성자치료를 받았던 환아 부모가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순서도 이어진다.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으나 그간 양성자치료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다”며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 그리고 진료 일선에 계시는 관계자들에게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