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ㆍ 전남도ㆍ 전북도] 새해 달라지는 것
[광주시ㆍ 전남도ㆍ 전북도] 새해 달라지는 것
  • 장은재
  • 승인 2015.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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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는 정부 미지원시설의 어린이집 보육료 중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공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한다.
▲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지원 = 대상은 정부 미지원시설 어린이집 이용 아동으로 만 3세에서 5세까지다. 법정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대상이다.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월 보육료 단가차액을 지원한다. 이 차액은 부모가 추가 부담하는 금액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다.
▲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 대상은 공공형 어린이집과 가정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취사부다. 공공형 어린이집 취사부는 월 20만원, 가정 어린이집 취사부는 월 5만원이 지원된다. 1월부터 시행되며 가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로 제한한다.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 폐지 = 현행 어른 500원, 군인·청소년 300원, 어린이 200원을 받았던 관람료를 1월1일부터 받지 않는다. 

<전남>
▲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후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도우미 인건비 지원단가를 5만원으로 올리고 지원기간을 70일로 확대한다.
▲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 극장이 없는 섬, 산간 두메마을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군으로부터 대상지역을 신청받아 일정화 상영할 영화를 협의한 뒤 연간 50회 이상 운영한다.
▲ 농어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해남종합병원에 저소득·취약계층 산모와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을 둔다.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해준다.
▲ 도 인증 어린이집 지정·운영 = 어린이집 50곳을 지정해 연 100만원을 지원하고 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 초등학생 중국어 캠프 운영 = 초등학교 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9일)에 중국어 캠프를 운영한다. 온라인 재택 학습 3일, 캠프 운영 6일이다. 

<전북>
▲ 농어촌지역 중·고생 통학택시 운영 = 전북도는 12억원을 들여 농어촌 지역 읍면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한다. 이는 영업용 택시를 활용해 학생에게 통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추가지원 = 현재 저소득층 자녀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육청에서 교복구입비로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교복비를 현실화하자는 취지에서 도가 학생 개인당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 인상 =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12세 미만 아동양육비 지원금을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지급된 1인당 지원금액을 7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인상한다.
▲ 결식아동 급식 지원단가 인상 =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단가가 1식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인상된다.
▲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 3월부터 장애인에게 맞춤형 인문학, 교양, 인권교육 등을 할 평생교육센터가 전주시내에 1곳 개설된다. 도는 운영 성과에 따라 군산시와 익산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에게 모국 방문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125개 가정을 선정, 항공료 등의 명목으로 가정당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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