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다태아 출산 전문가·다둥이 부모 만나 저출생 극복방안 모색
오세훈 시장, 다태아 출산 전문가·다둥이 부모 만나 저출생 극복방안 모색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6.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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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오세훈 시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다태아 분만 국내 최고 권위자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다둥이 가족을 이룬 부모를 만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전 세계에서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전 교수의 집도로 쌍둥이, 삼둥이, 사둥이를 출산한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산, 난임 등 어려움을 이겨낸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태아 육아, 임산부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어렵게 새 생명의 탄생을 경험한 분들의 스토리에 감동받았다”며 “오늘 해준 말씀들이 같은 처지에 있거나 비슷한 경험을 앞둔 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해야 저출생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작년 8월부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난임부부를 시작으로 임산부, 다자녀 등 수요자에 집중하는 저출생 대책을 릴레이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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