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구직자 모여라”…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4060 구직자 모여라”…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6.01 1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4060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고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된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는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하고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취업역량 강화 특강, KB국민은행의 노후 은퇴설계 등 중장년 관심 분야 전문가 특강도 운영하며 이력서 사진 촬영, 가상현실(VR)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취업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인재를 매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