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9주년’ 풀무원, “디지털 경쟁력 강화”
‘창사 39주년’ 풀무원, “디지털 경쟁력 강화”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5.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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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DX)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한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풀무원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DX 추진이 기업의 생존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DX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조직원의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풀무원 DX 전략의 중심인 5대 DX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내부 운영 혁신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개선, 직원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풀무원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고객 경험, 비즈니스 경험, 조직원 경험 등 DX 추진 영역을 3가지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DX를 추진한다.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관련으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주는 고객 서비스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경험(BX, Business eXperience)으로는 오는 2024년까지 DX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전사 과제를 진행한다. 

조직원 경험(EX, Employee eXperience)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론칭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조직원에게 필요한 DX 학습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풀무원은 ‘식품 제조유통 사업’, ‘식품서비스 유통사업’, ‘건강케어 제조 유통사업’ 등 전사 사업 영역과 3대 DX 추진 영역을 고려하여 7가지 주요 DX 과제(DX7)를 선정하고 올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DX 비전 실현이 실제 조직 운영과 연계되도록 평가, 보상, 경력개발 등 인사제도 상의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조직 역량과 조직원 개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풀무원 김성훈 디지털혁신실장은 “풀무원은 식품업계 DX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일상에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혁신 기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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