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 제13회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 개최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 제13회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 개최
  • 김기태 전문기자
  • 승인 2023.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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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6일 日 ‘아트가든 가와사키’서…양재명 사진작가 초청돼
아시아 작가 300명 작품 선봬, 예술적가치 공유 등 활발한 교류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 포스터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 포스터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이 4월 12일~16일 일본 가와사키시 ‘아트가든 가와사키’에서 열린다.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예술가들이 예술이란 매개체를 통해 교류하고 전시하며 서로 간에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아시아 국제 현대미술전은 15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 전시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전시회를 열지 못하다 지난해 재개했으며, 올해는 가와사키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트가든 가와사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및 일본, 중국 작가 300여 명이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에서 사진을 전공한 양재명 작가가 초청작가로 선정돼 4월 12일 개막식에 참가한다.

양재명 작가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 카메라를 전공했으며 일본 선샤인 외국어 대학을 졸업한 뒤 도쿄비주얼아트에서 4년간 광고사진을 전공하며 일본 최고의 사진가인 모리야마 다이도(森山大道) 교수에게 사사했다.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사진 저널리즘을 전공한 정통 사진가이다.

양재명 작가는 호텔신라, 삼성애버랜드, 대상 청정원,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조일제지, 엘르골프, 엘르스포츠 등 다수의 유명 기업광고를 촬영했으며 현재 서울외신기자클럽 정회원으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소속의 골든브릿지(금교) 서울 특파원 외신 대기자로 일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김여정 조선노동당 국무위원, 김영남 조선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세계 각국 정상들과 노태우, 김영삼,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을 취재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사진 강의와 칼럼을 쓰고 있다.

양재명 작가의 작품 ’Desperado’  오른쪽) 양재명 작가
양재명 사진작가(오른쪽)와 그의 사진작품 ’Desperado’(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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